지난 겨울초(11월 30일)에 전북 진안의 내장산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컴에 계속 보관만 해 오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금 요일 저녁시간에 대구에서 진안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전북 진안이 생각보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약 2시간여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를 잡은 후 현지에서 판매되는 막걸리를 맛 보고 싶어서 진안 시내에 롯데마트가 있길래 그곳에서 막걸리만 2병을 샀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바나나 우유를 사은품으로 주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 롯데마트 오픈기념 행사인 듯... 이러니 작은가게들이 당할 수가 없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앞에서 바라 본 마이산입니다.
이곳이 마이산으로 오르는 입구인 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기차를 이용해서 중간까지 오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계단으로 오르면 1인당 입장료가 3,000원이라고 하는데, 이 차를 타고가면 입장료는 무료이고 차비가 1인당 2,00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저 전기차를 탈 수가 있습니다.
근처 경치를 보며 여유롭게 마이산을 오르는 재미도 괞찮았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부턴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길로 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평지와 같은 길을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급경사인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새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천연 암반수는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암마이봉은 등산을 할 수가 없네요.
우리는 북부주차장쪽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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