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통시장

안강전통시장

화려한 飛上 2014. 1. 23. 15:14

▼ 안강전통시장.

   얼마 전 대구에서도 멀지 않고 경주에서 가까운 안강전통시장엘 들러봤다.

 

대부분의 시장들이 마늘과 생강을 판매하지만 안강시장에서 유독 더 많이 팔고 있는 느낌이다. 

 

시골시장인데도 대도시의 웬만한 시장보다 규모가 커 보여서 놀랍다. 

 

국수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맛이 있는지 자리가 나질 않더라구요.

심지어는 줄까지 서있습니다.

 

메주처럼 보이는 물건도 보입니다.

네모가 아니네요. 

 

야콘이라는 것을 파시는 아주머니.

 

▼ 말벌집.

   말벌집을 통째로 술을 담갔네요.

   말벌주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 젓갈과 해산물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포항과 경주가 가까워서인지 해산물도 풍부하네요. 

 

 

 

 

▼ 대구분식.

   이 시장에서 아쉬운 점은 먹거리타운이 형성이 안 되어져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에 어울리는 허름하고 작은 식당이 눈에 띄길래 들어갔습니다. 

 

▼ 메뉴판.

   아무리 시골시장의 작은 식당이라도 메뉴판의 가격이 너무 저렴했습니다. 

 

▼ 강강술래 쌀막걸리

   항상 그랬듯이 현지의 막걸리 한병을 저는 주문했습니다. 

 

 

▼ 비빔밥.

   집사람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3,500원짜리 비빔밥치고는 괞찮은 것 같네요. 

 

▼ 달마대장간.

   시골장답게 요즘 보기힘든 대장간이 있더라구요.

   진짜 농기구들을 만드는 대장간입니다.

 

▼ 옛날식 통닭집.

   달마대장간의 옆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봤더니 가마솥에 통닭을 튀기고 있었습니다.

포장마차안에도 이 통닭을 안주삼아 한잔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 개고기.

   식육용개를 판매하는 곳인 듯 합니다.

   저멀리에는 개고기로 보이는 것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처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선한표정의 개들이 처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