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깡통시장이 야시장으로 인기가 많다는 보도를 TV에서 접하고 얼마 전 퇴근 후 동대구역에서 무궁화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대구에서 부산간에는 고속철로가 완공이 아직 안 되어서 KTX나 무궁화나 소요시간이 크게 차이가 없다.
도착한 부평시장(깡통시장)의 간판이 어둡게 보인다.
TV에서 봤던 것 보다는 한산하게 느껴진다.
이날이 금 요일밤이었고 날씨도 평소보다 많이 추웠던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다.
요렇게 작고 예쁜마차가 일렬로 길게 줄을 지어서 장사를 한다.
외국음식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문화가정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필리핀음식으로, 튀긴 바나나이다.
필리핀에 있을 때도 먹어봤는데 멋이 괞찮았었다.
특히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는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길게 줄지어 성업중인 포장마차, 20대때는 포장마차에 자주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즘은 서울을 벗어아 대구에 거주하다보니 포장마차에 갈 기회가 별로 없다.
그만큼 대구에는 포장마차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오뎅바, 부산에서 처음 봤습니다.
일본 분위기도 나기는 하지만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고 좁아서 불편함도 있지만 손님들끼리 서로 배려하면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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