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출발하는 날, 이곳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이 낙안읍성이라는 말에 '네비'에게 낙안읍성을 입력 후 드뎌 도착했습니다.
전라남도를 짧은시간이나마 여행하며 느꼈던 점은 대부분의 주차장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이곳 역시 주차장은 무척이나 넓고 편리한데 무료로 개방이 되어져 있더라구요.
아직 점심을 먹지 못하여 낙안읍성내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갔더니 평일이어서인지 공사중이었습니다.
초가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중인 듯...
집은 초가지붕인데 화장실은 대조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낙안읍성안의 재래시장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실제로 장이섰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노인분들이 채소나 땅콩등을 팔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정중앙에 위치해있고 그 주변으로 아래와 같이 향토음식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음식점 중 1호점을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해물칼국수인지 바지락칼국수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면이 상당히 굵더라구요.
역시 전라도 음식답게 반찬이 많이 딸려 나오네요.
동동주도 한잔~
관광지임에도 음식가격이 비싸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실상 6월 28일 밤에 도착해서 29일 하룻만에 벌교와 보성 그리고 순천의 낙안읍성까지 다 구경하려니 시간이 너무 부족했네요.
순천만에도 들려보려 했으나 시간관계상 다음기회로 하기로 하고 서둘러 대구로 돌아왔더니 밤 10시정도가 되었더라구요.
암튼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이번 전라남도 여행은 현지인들의 친절함과 맛난음식들로 인하여 또 한번 가 보고싶은 곳이 되어버렸네요.
'여행 > 錦繡江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화마을로 유명한 읍천리(읍천항) (0) | 2011.03.27 |
---|---|
[스크랩] 제주도 여행의 모든것 (0) | 2011.01.05 |
보향다원(寶香茶園) (0) | 2010.07.03 |
벌교에서 맞은 아침 (0) | 2010.07.02 |
'태백산맥'의 고장 벌교 (0) | 2010.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