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는 일본의 북단에 위치한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지만 일본 국토의 약 22%를 차지할 정도로 광대한 토지가 펼쳐져 있다. 여름에는 습도가 낮아 지내기 좋고 겨울에는 눈이 많아 스키를 비롯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훗카이도의 아름다운 겨울 절경과 함께 온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온천의 도시 노보리벳츠를 찾아보자.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노보리벳츠는 다채롭고 풍부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노보리벳츠의 명소 '지옥계곡'은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 되면서 주변 일대를 강렬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어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1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용출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노보리베츠 원시림도 있어, 훗카이도의 아름다운 겨울 절경 속에서 색다른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요나고는 돗토리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작은 도시다. 일본의 유명 관광지와 같은 명성은 없지만, 잘 갖춰진 교통망과 도시 곳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관광지는 요나고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끼며, 겨울 여행의 백미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료칸 여행을 추천한다. 일본 천황이 묵었던 곳으로 유명한 가이케 온천의 ‘토코엔’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갖추어 그 곳에 머무는 투숙객 모두에게 현실을 벗어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코엔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은 염천과 알카리천으로 염천은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알카리천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 겨울의 절경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호수 위에 떠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하와이 온천의 ‘보코로’를 찾아보자. 호수를 바라보는 누각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도고코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온천욕을 즐기다보면 일상에서 벗어난 보코로에서의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출처 : 신한카드(http://www.shinhancard.com/email/newsletter_withu/201012/01/101208_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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