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금오산엘 다녀왔습니다.
자연보호헌장이라고 있더라구요.
그럼 이것이 자연보호탑(?)인가?
이곳도 소나무숲길이 상당히 멋집니다.
금오산에서 유독 "자연보호"라는 말을 많이 보게 됩니다.
길도 편안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난 주에 올랐던 청량산을 생각하면 이곳은 완전히 평지입니다.
등산로옆에 계곡물에 물고기가 놀랍도록 많길래 사진으로 찍었는데 잘 보이지를 않네요.
이곳 금오산에도 여지없이 절이 있었습니다.
해운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담하고 예쁜 절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대혜폭포까지가 약 2km정도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늦게 출발을 했으므로 대혜폭포까지만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대혜폭포입니다.
계속적인 가뭄으로 수량은 많지 않지만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그다지 멀지않은 곳(약 200m정도)에 도선굴이 있다고 하여 하산길에 올라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르는 길은 짧지만 오르는 길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도선굴입니다.
저쪽 움푹 페인곳에서 계속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위 사진의 안내판에서 임진왜란 당시 이 동굴로 피난을 온 사람들이 긴막대로 물을 받아 먹었다는 세류폭포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하산길에 발견한 웬만한 집채크기만한 화장실입니다.
에어커튼까지 설치가 되어져 있습니다.
센서까지 장착이 되어져 있어서 사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감지해서 작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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