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속리산이 있는 충북 보은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깨끗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각품들도 있구요.
아마도 특별한 날에 저 커다란 솥으로 산채비빔밥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황톳길 체험장입니다.
신발 벗는 것이 귀찮아서 체험은 하지 않았네요.
보은 시내의 밤풍경입니다.
이곳의 식당은 거의 다 산채비빔밥을 하는 곳입니다.
간간히 소주를 한잔 하고 싶어도 이런 식당을 가야합니다.
마땅치가 않아서 슈퍼에 가서 소주와 번데기통조림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오래된 옛날 오락실을 발견했습니다.
반가워서 들어가봤습니다.
하지만 작동이 되는 기계는 테트리스와 보글보글뿐입니다.
테트리스를 하고 계시는 할머니는 현재 84세이시라고 하며 이 오락실의 주인이십니다.
이 오락실은 곧 문을 닫을 것이고 큰며느리가 곧 칼국수집을 열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이런 곳을 어제 저녁에 발견했어야 했는데, 아침에 이곳 저곳 돌아보다 발견을 했네요.
보은에서 산채비빔밥등과 다른 음식을 원하실 경우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아침 저희는 순대국밥을 먹었었는데 맛이 괞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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