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 연꽃길

▼ 반야월 연꽃길.

몇일 전 영천에 볼 일이 있어 가던 중 반야월에서 "반야월연꽃길"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하고는 한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가 어제 일 요일 오후 직접 찾아가 봤다.

안심역에서 동구 숙천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작은 길로 접어들어 200~300m저도 시골길 같은 곳으로 들어가니 이런 곳이 나타났다.

아마도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거나 폐업을 한 회사인 듯... 날씨도 흐리고 건물모습도 이런 상태여서 무척이나 을씨년스럽다.

 

▼ 이길로 조금만 걸으면 연꽃단지가 나온다. 

 

 

▼ 이곳이 바로 반야월연꽃단지이다.

    겨울이서 연꽃이 보이지는 않지만 연꽃단지가 확실하다. 

▼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

 

▼ 겨울이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무척 허전해 보이지만 여름이면 꽤 멋진 풍경일 것 같다.

    산책길이 참 예쁘다.   

 

▼ 멀리 무궁화호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 너무 낡은 건물.

    6.25를 겪은 듯 보이는 지나치게 낡아 흉물스럽게 보이는 건물, 왜 철거를 안 하는지 모르겠다. 

 

▼ 정자도 있다.

    흉물스런 건물만 빼면 참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