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도 없이 대구에서 무작정 목포로 출발을 했다.
목포의 평화공원이라고 한다.
여름에는 분수쇼를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겨울이어서 아쉽지만 분수쇼는 다음 기회에...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공원주변에 위치한 한 식당에 들어왔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아니고 그냥 평화공원 주변에서 눈에 띄는 곳이다.
동동주 막걸리 한상으로 주문...
음식이 나오니 전라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난다.
전통적인 맛은 아니겠지만 목포에서 유명한 음식인 홍어삼합도 맛을 봤다.
이곳은 갓바위라고 한다.
대구에도 갓바위가 있는데, 대구의 갓바위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목포의 갓바위는 자연적으로 만들어 진듯...
다음날 아침 시내의 한 식당에서 정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어김없이 반찬수가 장난이 아니다.
갈치의 크기가 무척 컸었는데 의외로 고소하고 맛있었다. 크기는 크지만 국산이었었나보다.
목포역은 그냥 패스... 이젠 그 유명한 유달산으로...
저 바위가 임진왜란 당시 이 순신장군께서 짚더미를 덥어서 왜적들에게 식량이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셨다는 노적봉.
이순신장군의 동상
'여행 > 錦繡江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른 봄에 다녀 온 청도읍성 (0) | 2014.03.18 |
---|---|
운문사 - 경북, 청도 (0) | 2014.03.12 |
운문사로 안내해 주는 솔바람길. (0) | 2014.03.11 |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양지마을, 음지마을 (0) | 2014.02.25 |
절영해안산책로 - 부산 (0) | 201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