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성주전통시장입니다.
강변에서 산오징어회를 판매하고 있네요.
테이블 몇개 펴 놓고 소주도 한잔...
강변쪽입구에서 시장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시장과 별 다를바가 없는 전형적인 시골의 장풍경입니다.
앗~ 아저씨 얼굴이 너무 크고 정면으로 나왔는데 모자이크 처리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골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뻥소리가 크게 나는 구형 뻥튀기기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구형뻥튀기기계를 필리핀같은 나라에 소개를 하면 잘 팔릴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닭강정과 어묵(오뎅)이 맛있어 보이네요.
내가 어디있는건지?
시장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고 개발이 안된 전형적인 재래시장이지만 잘 정돈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주전통시장의 동물농장입니다.
강아지, 닭, 올리, 토끼등등등...
비록 믹스견들이지만 만일 주택에 살면 키워보고 싶을만큼 귀여운 녀석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이날 팔려서 어디선가 잘 크고들 있겠지요.?
바로 이 모습이 지금까지 돌아봤던 다른 재래시장에선 볼 수가 없었던 풍경입니다.
시장의 식당들을 포장마차처럼 만들어서 질서정연하게 정리를 하여 설치하였습니다.
비록 현대화시설은 안 되어져 있고 주차장이 없어 주차는 곤란하지만 나름대로 전통시장의 운치와 함께 어수선하지 않고 질서정연한 모습이 다른 재래시장과 많이 다른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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