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錦繡江山

영도다리 - 부산

화려한 飛上 2013. 12. 31. 11:32

말로만 듣던 부산의 영도다리가 매일 12시에 들어올려진다는 소문을 듣고 숙소가 있던 깡통시장부근에서부터 영도다리까지 걸어갔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영도다리밑에 영도다리의 옛모습사진들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예전의 영도다리를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만 현재의 영도다리는 현대식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시가 되기 전에 서둘러 다리위로 올라가봤습니다. 

 

영도다리위에서 다리밑은 찍은 풍경입니다.

    6.25전쟁당시의 풍경이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아마도 밑에 연결된 부분이 들어 올려지는 부분 인듯 합니다.

 

12시가 가까워질 수록 점점 인파가 늘어납니다.

    이 건물들은 참 오래된 듯 보입니다.

    6.25당시부터 있었던 건물일까요?

 ▼ 다리가 올라가기 직전인 듯합니다.

 ▼ 드디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영도다리밑에 생선구이집이 2군데 있네요.

    많은 분드리 생선구이에 막걸리나 소주를 가볍게 한잔씩들 하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인심좋아 보이는 아주머니가 하시는 곳에서 양미리 몇마리 주문해서 소주를 한잔했습니다.   

 ▼ 저 고양이는 이 집에서 키우는 것이 아닌데 자기집처럼 매일 저렇게 와서 식사를 한다네요.

     생선찌꺼끼를 처분해줘서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 고양이는 다른 생선은 다 먹는데 꽁치의 머리와 내장은 절대로 먹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노릇하게 익고 있는 생선들이 맛 있어 보입니다.